-영유아용 전자책 어플리케이션 ‘스티커 북’ 공개
모바일 서비스 전문기업 이루온(대표이사 이승구 KOSDAQ 065440)이 급성장 중인 전자책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루온은 전자책 기반 솔루션 및 컨텐츠 개발을 신규 사업방향으로 잡고 그 첫번째 타깃으로 영∙유아 산업을 선택했다. 올 초 영∙유아 도서분야 강자인 블루래빗과 제휴해 개발한 영유아용 전자책 어플리케이션 ‘스티커 북’을 지난 15일 아이튠즈를 통해 출시했다.

블루래빗(대표이사 임재운)은 유아 도서 전문 출판사로 CJ오쇼핑을 통한 연간 판매량이 350만부에 이른다.
이번 서비스 어플은 블루래빗의 놀이와 학습능력 배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티커 북’을 기반으로 변환/개발됐다. 그러나 기존 종이책의 단순한 전자책 변환이 아닌 표정이 살아있는 애니메이션, 음향과 함께 세밀한 화면구성으로 아이가 어느 화면을 터치해도 해당되는 단어나 소리를 통해 상호반응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를 기반으로 제작 돼 엄마가 아이를 자연스럽게 학습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또한 미술활용 능력과 시각, 청각, 촉각을 모두 자극해 아이의 인지능력(IQ), 감성(EQ), 창의력(CQ)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루온 서비스 사업부장은 “태블릿 PC보급과 함께 급성장중인 전자책 사업은 올해 초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만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전자책 어플 관련 첫 서비스제품인 만큼 1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아이들의 오감을 위한 심리 발달까지 고려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책 시장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영어와 일어로 언어변환이 가능하도록 설계 돼 해외 영유아 전자책 시장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스티커 북’ 어플은 15일과 30일에 IQ, EQ, CQ 분야별로 각 $1.99에 국내 앱스토어를 포함한 전세계 앱스토어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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