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워쇼스키 남매가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메가폰을 잡은 앤디 워쇼스키와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내달 13일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또한 전작 '향수'로 깊고 웅장한 예술성을 선보인 톰 티크베어 감독과 영화 속 배두나의 상대배우이자 영화 '업사이드 다운', '원데이'로 주목을 받은 배우 짐 스터게스 역시 한국을 찾는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각기 다른 장르와 스토리가 한 편의 거대한 서사로 관통하는 영화로 2004년 발간된 데이빗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배두나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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