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피아노 치며 노래? 동시에 두 가지 못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0 17: 01

배우 윤상현이 자신의 약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상현은 20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음치클리닉’ 언론시사회 및 기자회견에서 “한꺼번에 두 가지를 못한다”며 “극 중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해야 했는데 힘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윤상현은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쉽지 않음을 고백했다.

윤상현은 “일본에서 공연을 많이 하고 있는데 현재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기 위해 맹연습 중”이라며 웃었다.
극 중 윤상현은 음치 클리닉 강사 신홍 역으로 변신해 까칠, 도도한 매력과 함께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노래실력을 선보인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 'Dr.목 음치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그의 클리닉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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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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