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 결국 재결합..'전격 화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20 18: 26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전격 화해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다정한 모습으로 언론에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열렸던 제 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에 참석한 저스틴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 애프터 파티에 동석했고 내내 함께한 것.

비록 이날 셀레나 고메즈는 레드카펫을 밟지 않았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애프터 파티에 입장할 때부터 저스틴 비버와 손을 꼭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또 두 사람은 파티에서 함께 춤을 추고 입맞춤을 하는 등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새벽 2시가 넘어 함께 클럽을 빠져 나오기도. 이들을 본 주위 사람들은 두 사람의 재결합이 확실하다는 반응이다.
앞서 잠시 결별했던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엔시노의 한 일식 레스토랑에서 큰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화해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지만, 들어선 지 10분 만에 두 사람은 말다툼을 했고 셀레나 고메즈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인 바바라 팔빈과 바람을 폈다고 의심해 결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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