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연패탈출 기쁨의 환호'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11.20 18: 57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내달렸던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현대건설은 혼자 31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야나를 앞세워 대어를 낚으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센터 양효진이 부상에 복귀한 현대건설은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4전 전승을 달리던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18, 25-21, 21-25, 25-1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3연패의 부진을 끊고 2승째(승점 6)를 챙기며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 전승을 노렸던 GS칼텍스(승점 12)는 현대건설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종료 후 현대건설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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