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KEPCO와 LIG손해보험과의 경기가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세트 LIG 이경수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KEPCO의 최근 성적은 좋지 않다. 4경기에서 러시앤캐시에 승리를 거뒀을 뿐 강팀으로 분류되는 삼성화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안젤코가 분전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미진한 모습이다.

반면 LIG는 개막 후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에 내리 패했지만 러시앤캐시와 대항항공을 차례로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초반 부진했던 외국인 선수 까메호가 부활하며 팀의 사기를 올리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