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김성오 "20대, 고스톱 꼭 한 번 쳐보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0 20: 58

배우 김성오가 20대에 꼭 해야할 일로 고스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성오는 20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 쇼케이스에서 "20대 때에 고스톱을 꼭 한 번 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때에 꼭 해야할 일은 꼽는다면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고스톱"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스톱에는 희로애락이 다 있다"라며 "고스톱은 꼭 한 번 쳐봐야 한다. 수학여행 가서 한번씩 다들 하지 않나. 나는 그때부터 인생을 배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오는 극 중 치명적 매력과 유쾌함을 지닌 분위기 메이커 용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반창꼬'는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로 마음을 닫은 소방관 강일과 치명적 실수로 잘릴 위기에 놓인 까칠한 의사 미수의 사랑을 다룬 '반창꼬'는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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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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