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타의 바람이 KBS 2TV '1 대 100'의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아이돌계의 새로운 브레인으로 떠올랐다.
바람은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1 대 100'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의 퀴즈 대결 끝에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바람은 '1 대 100'에서 1인으로 등장한 남경주를 상대로 100인에 포함돼 퀴즈를 풀었다. 바람은 남경주의 탈락으로 인해 남아 있는 100인 중 일부와 퀴즈 대결을 벌였고 스테이지 8에서 최후의 1인으로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아이돌 출연자 중 최후의 1인으로 꼽힌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눈길을 끌었으며 바람은 1인 선정 후 "생각지도 못했다. 오늘 제 날인 것 같다. 심장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종 우승상금으로 받은 210만원에 대해 "오늘 빅스타의 회식 날이다"라며 환희의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빅스타는 용감한 형제가 제작한 보이 그룹으로 곡 '생각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goodhmh@osen.co.kr
1 대 10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