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이 군에 입대한 이특을 대신해 SBS '강심장'의 첫 인턴으로 자리했다.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지숙이 이특을 대신해 은혁의 옆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지숙은 은혁의 손에 들린 여행 가방 안에서 깜짝 등장했다. 인라 자리한 게스트들은 "설마 저 가방 안에 사람이 있겠느냐", "사람이 있다면 통아저씨 딸이다"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발언을 했지만 가방 안에서는 지숙이 깜찍하게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숙은 "안녕하세요. 레인보우 지숙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은혁 옆에 앉아 "은혁 선배님께 잘 배워 이 자리를 꼭 사수하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숙의 등장에 앞서 비춰진 영상에서 그는 심사위원 붐, 박경림 등 앞에서 병든 닭을 열연해 호평 받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특의 빈자리에 도전하기 위해 국내 아이돌 30명이 인턴으로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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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