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연기위해 11kg 왔다갔다 ‘고무줄 몸무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1 08: 41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연기를 위해 11kg의 체중을 감량했다가 찌우는 등 열연을 펼쳤다.
휴 잭맨은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희망의 아이콘 장발장 역으로 분해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극 중 휴 잭맨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무려 19년 동안이나 감옥에 갇혀 노역을 해야 했던 죄수 장발장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액션 스타다운 근육질의 몸매를 버리고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버리고 마르고 초췌한 죄수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그러나 체중 조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죄수의 삶을 버리고 마들렌 시장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한 장발장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휴 잭맨은 다시 살을 찌워야 했다. 안정을 찾고 부유한 삶을 누리고 있는 마들렌 시장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휴 잭맨은 마른 몸에서 다시 급하게 체중을 불려야 했다.
휴 잭맨은 “촬영 마지막 날 몸무게를 재보니 영화를 찍기 시작한 첫 날에 비해 11kg(25파운드) 이상 늘어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카데미 4관왕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제작진.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안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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