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발호세 논란으로 자살 생각" 충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1 10: 58

배우 박재정이 일명 '발호세 논란'으로 이민까지 생각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박재정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녹화 현장에서 "발호세 논란으로 이민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이 가장 흔들렸던 시기로 지난 2008년 논란이 됐던 드라마의 출연 당시를 꼽았다. 앞서 박재정은 KBS 1TV 드라마 '너는 내운명' 출연 당시 극 중 배역 이름이었던 호세와 발연기의 합성어인 '발호세'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그는 신인연기자로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촬영장 분위기와 현실에 대해 회상하고 배우로서 부족했던 당시를 반성했다.
이어 "이민결심 뿐 아니라 심지어 자살 생각까지 해봤다"라고 고백, 연기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 청중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응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는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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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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