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은 14일부터 3일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홍콩(cosmeprof Hongkong)’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뷰티 박람회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그 규모를 자랑하듯 총 42개국 약 2,0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했고 한국은 약 280개 업체가 참여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K-pop 등 한류 열풍의 효과로 한국 화장품도 K-beauty로 불리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며 “이번 홍콩 박람회도 자사의 제품력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 미 진출 국가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줄을 이으며 총 10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10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한국관은 수묵화 콘셉트로 디스플레이 했다. 그 중 소망화장품의 부스는 메인 제품인 다나한 본연진 라인과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시킨 디자인으로 꾸몄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망화장품은 “내실을 좀 더 탄탄히 다지며 기존 진출 국가들의 세부적인 분석과 시장의 트랜드를 파악하여, 내년도 매출 목표 달성 및 신규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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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