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의전차량으로 'K9' 탄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21 11: 27

[OSEN=정자랑 인턴기자] 기아차 ‘K9’이 내한한 유럽 정상급 오케스트라 10일간 동행한다.
기아자동차는 공연을 위해 내한한 독일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과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에게 의전차량으로 ‘K9’ 2대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의 4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천재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카렐 마크 시숑’, 그리고 요즘 독일에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비비아네 하그너’의 만남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비비아네 하그너’가 연주할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 사세르노’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중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어 연주자는 본인과 바이올린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질 최고급 의전차량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은 19일부터 열흘 동안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전주, 대구, 진주, 구미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공연기간 동안 ‘K9’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명차의 본고장인 독일의 4대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에 ‘K9’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원해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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