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최부영, 아마농구 ‘올해의 감독’ 선정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1.21 14: 33

2012년 아마농구 ‘최고의 별’로 최부영(60) 경희대 감독과 이종현(경복고 3), 박지수(청솔중 2)가 선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012 아디다스(adidas)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최부영 감독과 이종현, 박지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아디다스 올해의 인물’은 올해로 제정 2년째를 맞는 상으로 농구전문잡지 점프볼과 대한농구협회의 주관 하에 감독 및 선수 부분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투표는 남자 대학 감독 및 남·여고 코치, 프로농구 전력분석원과 농구전문 취재기자 등 총 58명의 투표인단이 참여했다.

감독 부문에서는 최부영 감독이 33표를 획득,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2년 연속 수상자로 결정됐다.
남자선수 부문에서는 경복고의 이종현(고려대 입학 예정)이 대학 선수인 김종규, 김민구 등을 제치고 30표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선수 부문에서는 청솔중 2학년 박지수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12월 3일 낮 12시 올림픽파크텔 1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의 감독'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올해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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