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임성한 작가의 신작 ‘손짓’(가제) 편성을 논의 중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에 “임성한 작가 작품은 편성을 논의 중인 여러 작품 중에 하나”라면서 “임 작가의 신작 편성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은 제목이 '손짓'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을 새 일일드라마 혹은 주말드라마로 논의하고 있다. 현재 제작진은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미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인어아가씨’(2002), ‘왕꽃선녀님’(2004), ‘아현동 마님’(2007), ‘보석비빔밥’(2009) 등을 히트시킨 작가다. 그는 올해 초 MBC 일일드라마를 준비하던 중 남편 손문권 PD가 사망하면서 작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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