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김정화 에세이 출간기념회'에서 김정화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묵묵히 봉사와 나눔, 기부활동을 펼쳐온 김정화가 연기자로서 경험한 도전과 좌절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느낀 기적의 순간들을 담은 로 11월 서점가를 찾는다.
이 책은 2009년 김정화와 인연을 맺게된 그의 결연 아동 아그네스와의 만남과 함께 배우로서, 또 딸 김정화로서의 삶의 과정을 담은 따뜻한 감성 에세이 이다.

김정화에게 어느날 아침 햇살처럼 찾아온 소녀 아그네스와의 만남을 기념하여 출간되는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아그네스가 있는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