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토크쇼의 제왕 래리킹,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찍은 ‘쓰리샷’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래리킹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작은 사실 하나. 내가 싸이에게 ‘강남스타일’ 춤을 가르쳐줬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와 박찬호는 래리킹의 아내 숀과 어깨동무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들 앞의 래리킹은 환한 웃음으로 만남의 기쁨을 표현한다. 이런 의외의 조합이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은 싸이와 박찬호가 래리킹의 79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기 때문.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제 싸이의 인맥은 놀랍지도 않다”, “저 세 사람의 연봉을 합치면?”, “박찬호가 저기 있게 된 사연을 알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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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