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박주형, ‘전우치’ 캐스팅..차태현과 ‘대립’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21 17: 10

지난 9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기무라 켄지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연기자 박주형이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주형은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극 ‘전우치’에서 오규 역을 맡아 차태현과 팽팽한 대립을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각시탈’에서 기무라 켄지 역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던 박주형은 주인공 전우치(차태현)의 또 다른 모습인 이치가 근무하는 승정원 조보소의 총 책임자로서 극 초반부터 이치와 극명한 대립 구도를 이룬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측은 “박주형이 이번 드라마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서 “오규 역으로 새롭게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우치'는 고전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사극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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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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