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 톱2 딕펑스와 로이킴이 우승을 한다면 각각 걸그룹 변신, 막걸리 한 턱 공약을 내세웠다.
딕펑스는 최근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 4 백스테이지' 녹화에서 "우리가 우승한다면 공연을 할 때 걸그룹 복장을 입고 걸그룹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 16일 방송된 '슈퍼스타K 4 백스테이지'에서 "우승을 한다면 옆구리가 시리신 많은 분들에게 막걸리를 돌리고 공연도 같이 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특히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은 포미닛 현아, 김재흥은 미쓰에이 수지, 박가람은 소녀시대 유리, 김현우는 씨스타 효린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승리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딕펑스와 로이킴은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수십 표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 '슈퍼스타K 4' 결승전은 23일 오후 11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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