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박진영이 디자인한 헤드폰이 미국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이에 박진영은 개인 SNS로 이같은 사실을 소개했다.
박진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만든 헤드폰 '다이아몬드의 눈물'이 드디어 미국 애플 스토어에 걸렸다. 놀랍다('Diamond Tears', the headphone that I created, is finally in the US Apple stores! Unbelievable)"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진영은 자신이 만든 헤드폰의 상자를 한 손으로 들고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을 뻗어 가리키고 있다. 뿌듯함이 묻어나는 미소가 인상적인 모습이다.

박진영이 외부 디자인은 물론 내부의 사운드 담당 영역까지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 이 제품은 JYP엔터테인먼트와 몬스터사가 합작해 만들었다. 박진영이 직접 'K팝스타'에 출연할 때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고 지난 15일에는 미국 유명 방송인 패리스 힐튼이 착용한 사진으로 국내에서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대박", "헤드폰 진짜 예쁘던데 나도 사고싶다", "그런데 진영님 표정이...", "헤드폰까지 미국 진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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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