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레이킹 던 part2’가 ‘늑대소년’과의 치열한 접전 속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동안 ‘브레이킹 던 part2’는 10만 34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9만 529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늑대소년’과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킹 던 part2’가 조금 앞서고 있는 상황. 그러나 ‘늑대소년’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20일에는 ‘브레이킹 던 part2’ 일일 관객수가 10만 342명, ‘늑대소년’이 9만 5915명으로 4천500여 명 정도 차이가 났지만 21일에는 그 차이가 더욱 좁혀져 3천여 명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현재 ‘늑대소년’이 1위를 하고 있어 주말에 역전극이 벌어질지, 지금과 같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늑대소년’은 같은 기간 10만 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38만 391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했고 ‘내가 살인범이다’는 6만 871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74만 139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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