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7급 공무원’을 통해 천성일 작가와 재회한다.
22일 김수현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내년 1월 MBC에서 방송되는 ‘7급 공무원’에 출연한다.
‘7급 공무원’은 커플 첩보원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국정원 요원들 간의 사랑과 우정,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을 세련된 톤으로 묘사하는 드라마다.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김상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김수현은 지난 2010년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를 통해 천 작가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수현이 ‘7급 공무원’에서 맡은 역할은 사랑과 의리와 연민이 복합된 포커페이스 미래 역할로, 주연을 맡은 배우 주원, 최강희와 함께 극 전체를 풀어갈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동안 '도망자 플랜비', '브레인', '스탠바이' 등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한 배우로 꾸준히 성장해 온 김수현은 이번 '7급공무원'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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