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박하선 ‘음치클리닉’, 카메오도 급이 다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2 08: 48

배우 윤상현, 박하선 주연의 영화 ‘음치클리닉’이 한국 영화사상 가장 화려한 카메오 군단을 공개했다.
‘음치클리닉’은 음치를 소재로 폭소만발 스토리를 그린 것은 물론 김진영 감독이 막강 카메오 배우들을 상황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 100% 의도에 의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에서 특유의 어눌한 매력과 코믹 연기로 사랑을 받은 송새벽이 김진영 감독과 제작사와의 인연으로 가장 먼저 달려와 의리를 발휘했다. 카메오로 출연한 송새벽은 극 중 무대 공포증 주부의 남편으로 등장한다.

이어 박하선과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서 호흡을 맞췄던 안내상이 카메오로 등장해 박하선과 포장마차 장면을 촬영했다. 또한 박하선과 색다른 연기 호흡을 맞춘 개그맨 김준호와 문메이슨 형제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들이 영화 속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록밴드 백두산은 카메오 출연은 물론, 영화 속에서 멋진 공연까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Dr.목 음치 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윤상현 분) 앞에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 성대 동주(박하선 분)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코믹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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