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B.A.P-윤시윤-조여정 등, 한국판 '위 아 더 월드' 참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1.22 09: 15

인기그룹 시크릿과 B.A.P가 재능기부에 참여했다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그룹은 대한민국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로 통하는 '뷰티풀 월드(Beautiful World)' 녹음에 참여했다.
이 곡에는 가수 인순이, 더 원, 조성모, 윤일상뿐 아니라 배우 윤시윤, 조여정, 민효린, 엄기준, 이하늬, 이진, 지창욱, 백진희가 참여했으며 운동 선수 황영조, 기보배, 김남일, 양준혁 등도 함께해 총 60여 명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 노래는 해수면의 상승, 가뭄,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유발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위기 의식을 지구촌에 알리고자 하는 공익캠페인이다.
미국에서는 ‘위 아 더 월드’가 지난 2010년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25년 만에 리메이크돼, 80여명의 세계적 스타들에 의해 가창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있다.
‘뷰티풀 월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8일 전 세계에 무료로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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