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회장 김원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울산자연과학고에서 '2012 국가대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에게 배워보는 스쿼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쿼시 교실은 학교체육 활성화 목적으로 스쿼시 스타(국가대표, 메달리스트) 및 대한스쿼시연맹 회장단이 지정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스쿼시팀 활성화를 위해 스쿼시 용품을 전달하고 스쿼시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 교직원 등에게 스쿼시 종목을 지속적으로 홍보코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스쿼시연맹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대상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1개교,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29개교, 경기단체 선정 50개교 총 1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쿼시 종목은 경기단체가 선정한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는 2009년에 스쿼시팀을 창단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학교 내 스쿼시 코트를 보유하여 우수 선수 양성과 함께 학교 스쿼시 보급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백 만원 규모로 스쿼시 용품을 구매하여 전액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스쿼시연맹 김원관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스쿼시연맹 이정수 회장 및 임원진,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 조주영 교장선생님 및 학교 관계자, 스쿼시 국가대표 구륜회 감독, 스쿼시 국가대표 이년호, 이승준 선수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리스트)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