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스타디움 재킷으로 ‘스타일지수 UP’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1.22 11: 21

갑자기 찾아온 겨울 날씨에 모든 브랜드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패딩 점퍼가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다. 패딩 점퍼의 따뜻함은 좋지만 너무 뻔한 패딩 점퍼의 디자인 때문에 패션성을 잃어버린 것 같아 걱정이라면 보온성과 패션성을 모두 겸비한 '스타디움 재킷'에 눈을 돌려보자.
야구점퍼로 더 유명한 스타디움 재킷은 활동하기에 편안함을 물론이고 매 시즌마다 다양한 디자인, 소재, 컬러로 출시되고 있어 패션성까지 겸비해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아이템이지만 얇은 소재로 인해 봄, 가을 시즌에만 입어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요즘 스타디움 재킷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스타디움 재킷은 안감으로 패딩을 덧대거나 따뜻한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되어 보온성은 살리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패션성까지 지켰다. 특히 대학생들이 많이 입는 학교 공식 점퍼처럼 패딩 소재로 제작된 스타디움 재킷은 겨울에도 젊은 감성으로 유니크하고 따뜻하게 착용 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MLB 마케팅 팀의 김수한 대리는 “스타디움 재킷은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패딩까지 더해 보온성을 높이자 실용성이 배가 되었다. 바디와 슬리브 부분이 다른 컬러로 이루어져 개성있는 룩 연출이 가능했던 스타디움 재킷은 요즘 비비드하고 펑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며 "스커트, 원피스, 스웨트 셔츠 등 각양각색 스타일과 매치해도 잘 어우러지는 장점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중 하나"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대리는 "스타디움 재킷은 남녀의 구분 없이 입는 유니섹스 스타일이 많아 여성은 숏 데님팬츠와 남성은 긴 데님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며 “봄가을 시즌에 야구모자와 함께 스타디움 재킷을 입었다면 겨울 시즌에는 보온성을 좀 더 높여 줄 수 있는 니트 소재의 모자나 귀를 덮어주는 귀달이 모자 등과 코디하면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귀여운 이미지까지 선보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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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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