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위대한 캠프 돌입, 그룹별 경쟁 도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2 11: 49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가 오는 23일부터 ‘위대한 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위대한 캠프’는 그룹별 경쟁을 도입해 실력파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22일 MBC에 따르면 이번 ‘위대한 캠프’는 호주, 미국(LA/뉴욕), UCC 오디션 등 전 세계의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31팀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2박 3일 간의 대장정이 방송될 ‘위대한 캠프’의 서막을 올릴 첫 번째 미션은 바로 같은 연령대별 그룹 경쟁이다. 그룹 경쟁은 참가자의 연령에 맞춘 눈높이 시스템으로 10대 그룹, 20대 초반 남자 그룹, 20대 초반 여자 그룹, 25세 이상 그룹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눠 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정해진 시간은 단 1분으로 가장 자신 있는 노래를 불러 1분 안에 멘토의 마음을 열 수 있다. 같은 그룹 안의 동료들과 경쟁해야 하는 숨막히는 실력파 참가자들의 그룹별 경쟁이 ‘위대한 캠프’에서 펼쳐진다.
또한 예선을 끝내고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멘토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심사평으로 돌아온다. 앞서 예선에서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의견 대립을 보여줬던 김태원, 용감한 형제, 김연우의 심사평이 더욱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대한 캠프’에서 제일 먼저 소개되는 그룹은 어린 나이지만 실력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10대 그룹. 독설마왕 박완규마저 눈물 흘리게 했던 아픈 천재 전하민, 윤종신을 뛰어넘는 푸드송의 신예 10대 싱어송라이터 윤주식, 멘토들의 극찬세례를 받았던 깊은 소울의 양성애, 홍대를 주름잡고 있는 훈남 삼총사 밴드 여일밴드, 실력뿐만 아니라 미모도 뛰어난 한서희 등 멘토들도 깜짝 놀라게 한 10대들의 뛰어난 실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단 1회 방송만으로 오디션계의 괴물로 떠오른 한동근은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강력한 라이벌 경계대상 1호로 손꼽히며 다시 한 번 거센 폭풍을 불러올 예정이다. 여기에 천재 음악가로 불린 안재만, 뛰어난 리듬감으로 멘토들을 매료시킨 나경원, 외모와 실력을 겸비하여 김태원 멘토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한 축복받은 참가자, 권상우 싱크로율 100% 장원석 등 이미 멘토와 시청자에게 인정받은 실력파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가 기대된다. 방송은 23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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