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24, 광주시청)의 내년 연봉이 1억 원으로 책정됐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보배의 내년 연봉을 올해(7천만 원)보다 3천만 원 인상한 1억 원으로 책정,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연봉 5천 500만 원을 받고 광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한 기보배는 3년 만에 2배 가량 연봉이 인상됐다.

또 이번 올림픽 2관왕에 오르면서 광주시와 시체육회로부터 각각 800만 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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