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23)과 교제 중인 신인배우 송지수(19)가 연애 인정이 홍보 수단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송지수 측은 22일 오후 OSEN에 “송지수 씨와 장범준 씨가 1년여간 열애 중”이라면서 “송지수 씨가 가수를 준비하던 중에 버스커버스커 세션 멤버에게 기타 레슨을 받았다. 그러면서 장범준 씨와 자연스럽게 교제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장범준의 열애 사실은 한 매체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처음에는 일반인으로 알려졌지만 여자친구가 올해 한국 나이로 스무살이 된 신인배우 송지수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지수 측은 “소속사조차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오늘 아침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교제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숨김없이 공개하기로 했다. 혹시나 송지수 씨가 연애 인정으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아서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 된다”고 공식 연인 선언이 홍보 수단으로 보이는 것을 경계했다.
한편 송지수는 올해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MBC ‘그대 없인 못살아’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송지수의 연인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 멤버로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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