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이 멈출 줄 모르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이 개봉 4주차임에도 식지 않는 관람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 박보영이 오는 24일 경기지역 무대인사를 전격 결정했다.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 박보영은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역대 멜로영화 흥행 1위를 하는 등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500만 돌파기념 토크 상영회는 물론 개봉 4주차 무대인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3주 연속 매 무대인사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관객들과 직접 만나서 감사 인사를 전하기로 한 것.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관객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늑대소년’ 관계자는 22일 OSEN에 “보통 영화가 개봉한지 4주차가 되면 관객수가 줄어들지만 아직까지 평일에도 10만 명의 관객들이 ‘늑대소년’을 찾고 있다”며 “이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동시에 송중기, 박보영에 대한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가 있어 무대인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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