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23)과 교제 중인 신인배우 송지수(19) 측이 가수로 데뷔한다는 보도에 대해 당분간은 연기활동에만 집중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송지수 측은 22일 오후 OSEN에 “송지수 씨가 6년 전부터 솔로가수를 준비한 것은 맞지만 작품과 인연이 닿아서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라면서 “당분간은 연기활동에만 집중할 예정이지 가수로 데뷔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또 송지수 측은 “솔로가수를 준비했었기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열애 인정을) 계기로 당장 음반을 낼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장범준이 여자친구와 찍힌 사진이 공개된 후 네티즌 사이에서 여자친구가 송지수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후 송지수 측은 장범준과 1년여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연인 선언을 했다.
송지수 측에 따르면 송지수는 6년 전 가수를 준비하던 중 버스커버스커 세션 멤버에게 기타 레슨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장범준과 인연을 맺어 연인이 됐다.
한편 송지수는 올해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MBC ‘그대 없인 못살아’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송지수의 연인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 멤버로 지난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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