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한국 무대에서 첫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한 외국인 선수 니콜의 맹활약과 3세트부터 영점을 찾은 강서브를 앞세워 3-2(19-25 22-25 25-15 25-23 15-8)로 역전승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도로공사(3승2패, 승점 8점)는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승점 2점을 잃어버린 흥국생명(승점 5점)은 1승4패를 기록하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역전승을 거둔 도로공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