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규,'강력한 스파이크를 받아라'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1.22 20: 45

22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1세트 현대 이선슈가 대한항공 이영택의 블로킹을 피해 속공을 시도하고 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최근 삼성화재와 LIG에 패하며 2연패 중이다. 지난 13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가고도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해 4위에 쳐져 있다. 김학민과 마틴 쌍포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부진하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3연승 후 라이벌 삼성화재에 패하였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외국인선수 가스파리니는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문성민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뿜어내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는 양 팀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현대 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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