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재석, 리포터 시절 大공개..‘풋풋하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22 23: 49

배우 임형준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MC 유재석의 과거 풋풋한 영상을 공개했다.
임형준은 22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이 과거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를 하던 시절의 모습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임형준은 무명 시절에 영화 ‘쉬리’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당시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유재석이 한석규를 인터뷰하기 위해 ‘쉬리’ 영화 촬영 현장에 온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신인 시절 풋풋한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됐고, 유재석은 지금과 달리 얼어있는 모습으로 뚝뚝 끊어지는 발음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임형준은 “당시 유재석이 큰 핸드폰과 다이어리를 들고 다녀서 연예인이 아니라 캐스팅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스케줄 때문에 언제나 들고 다닌 거였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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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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