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고메즈, 입모아 "공개 연애 싫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23 08: 57

톱스타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커플이 입모아 공개연애 반대를 외쳤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그들의 관계가 너무 대중에게 알려져 있어 곤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두 사람이 한 일본식 레스토랑을 방문하면서 벌어졌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식당에 들어간지 단 몇 분만에 다시 나와야 했는데 이를 두고 두 사람이 싸웠다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실은 너무나 많은 눈들이 두 사람을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은 없었다"라면서 "셀레나는 식당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그들의 관계에 집중을 해 매우 당혹스러워 했으며 두 사람이 앉자마자 모두가 그들을 쳐다보고 핸드폰을 꺼내 매우 화를 냈다. 셀레나는 이러한 상황을 불편해했고 식당을 나가길 원해 일찍 자리를 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셀레나가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에 참석하지 않은 것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라며 "그녀는 관심들이 이번 저스틴의 성과에 집중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가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바바라 팔빈과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결별했으나 최근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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