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유럽 최고의 영건들 위한 차세대 축구화 'GS 2' 공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1.23 09: 17

나이키는 유럽 빅리그에서 현재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당 아자르를 비롯하여 시오 월콧(아스날), 라힘 스털링(리버풀),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크리스티안 에릭센(야악스), 스테판 엘 샤라위(AC 밀란) 등 유럽 최고의 젊은 선수들을 위한 차세대 축구화 '나이키 GS 2'를 공개했다.
GS 2는 나이키 역사상 가장 가볍고 빠르며 친환경적인 축구화로 '나이키 GS'의 2세대 제품이다. 피마자 열매의 씨 등 식물 소재를 활용하여 유해 환경요소를 최소화 시킨 GS 2는 ACC(All Conditions Control) 기술까지 적용되어 건조하거나 습한 날씨에 상관없이 변함없는 볼터치와 컨트롤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클래식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갑피 위에 나이키를 대표하는 신발들에서만 볼 수 있는 사파리 프린트에 ACC 로고가 크게 새겨진 것이 가장 큰 디자인적 특징이다.
이탈리아에서 설계되고 개발된 '나이키 GS 2'의 갑피와 플레이트는 재생 가능한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는 폭발적인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성 요소들의 무게와 불필요한 부산물을 줄이고 최적화 함에 따라 나이키에서 가장 가벼운 160g의 무게(270mm 기준)로 탄생했다.

나이키 GS 2는 12월 초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가 40만 원 대.
나이키 GS 2 - 퍼포먼스 특징 및 재생 가능한 재활용 소재에 대한 설명
트랙션 플레이트 및 스터드 배치: '나이키 GS 2'의 트랙션 플레이트는 날렵한 형태의 고성능 섀시를 통해 높은 반응성을 제공하며, 재생 가능한 페백스 리누(Pebax® Renu: 피마자 열매 씨 97%로 만들어진 소재) 50%와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50%로 제작되었다. 이 트랙션 플레이트는 최적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실루엣이 새겨진 틀을 기반으로 스터드가 해부학적으로 배치되어 경기 중 빠른 반응과 정확한 움직임이 가능해, 다양한 방향으로 스피드를 극대화 시켜준다.
터치 및 컨트롤: 무용제(solvent-free) 캉가라이트 소재 갑피는 우수한 터치와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띠 형태로 지지하고 있으며 발 중간 부분과 아치 부분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캉가라이트 개발과정에서 사용된 특별한 처리공법으로 적용된 ACC 기술로 인해 모든 조건에서 최상의 터치감을 제공하며, 초 경량의 인솔에는 추가적인 소재를 덧대지 않아 무게가 증가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도 간소화 되었다.
안정성과 지지력: 해부학적이고 비대칭적인 힐 카운터(heel counter)와 힐 버켓(heel bucket)은 발을 단단히 잡아주어 안정성과 지지력을 증대시켰다. 힐 카운터의 소재 역시 피마자 열매의 씨에서 추출된 페백스 리누(Pebax® Renu)를 소재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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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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