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피날레는 서울에서.. "전세계 80만 동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1.23 16: 39

인기그룹 빅뱅이 내년 1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서울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면서 월드투어 관객 동원 규모는 현재 마지막으로 예정돼있는 2013년 1월12~13일 쿄세라돔 공연까지 합하면 12개국 24개 도시 총 75만 9000명이다. 추가될 공연까지 더하면 약 80만 명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는 서울 추가 공연의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그동안 빅뱅은 아시아와 유럽, 미주까지 모두 돌며 개최지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현지 연예인들도 직접 관람할 정도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빅뱅’이라는 브랜드가 이미 세계적으로 확산됐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월드투어는 더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초부터 진행된 미주투어로 총 6만 관중을 동원하며 한국 가수 최다 관객수를 동원한 빅뱅은 오는 23~24일 오사카 쿄세라 돔을 시작으로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하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의 돔 공연에서 총 45만 5천 명의 관객과 호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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