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과 유키스 연합팀에 긴장했다.
제국의 아이들과 유키스는 아이돌 연합팀으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 케빈과 유키스 멤버 수현, 케빈이 아이돌 최강 연합팀 세입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옥탑 백수로 변신한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연합팀은 소속 그룹을 떠나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며, 옥탑방 터줏대감 이수근, 김병만의 텃세에도 꿋꿋하게 맞서 옥탑 생활을 펼쳤다.

그러나 베테랑 이수근, 김병만을 당해내기는 역부족이었다. 힘겨루기에 도전했다가 물에 빠져 속살이 훤히 비치도록 온몸이 흠뻑 젖는가하면, 지식 대결에 도전했다가 머리가 말랑말랑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연신 박을 맞기도 하는 등 이수근, 김병만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국의 아이들과 유키스 연합팀의 옥탑 생활 도전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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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