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눈물을 글썽이며 4개월 간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자로 호명된 직후 기쁨의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로이킴은 자율곡 미션에서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자작곡 미션에서 '스쳐간다'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우승자로 호명된 직후 로이킴은 "'슈스케4'는 정말로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 있기까지 큰 도움을 준 제작진께 감사하다. 또 부모님 사랑한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로이킴은 이날 우승으로 우승상금 5억 원과 함께 닛산 큐브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음악시상식 MAMA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로이킴과 결승전에서 겨룬 딕펑스는 더 클래식의 '노는 게 남는 거야'와 '나비'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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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