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 배우들의 맹활약에 이은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배우들의 등장으로 한층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시청자들을 울리고 미소 짓게 했던 명품 아역 배우들의 활약상이 담긴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폭 넓은 감정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주인공 어린 한정우 역의 여진구의 모습에선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엿볼 수 있다. '보고싶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여진구는 쉬는 시간이면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연구하는 모범배우이자, 촬영장에서는 김소현, 안도규, 유연미, 전민서 등 동생들을 다정하게 챙겨주는 큰오빠로서 맡은 바 역할들을 훌륭히 해냈다고.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순수한 매력으로 ‘新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오른 김소현은 어린 이수연 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빨래집게를 꽂고 해사한 미소와 함께 명불허전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 극중, 유난히 비를 맞거나 살인자 아버지의 피해자들을 피해 맨발로 도망치는 등 힘든 촬영이 많았던 김소현은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고된 촬영에도 불구,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한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늘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던 아역배우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 또한 언제나 밝고 훈훈했다”고 전하며 “아역배우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배우들이 이끌어갈 '보고싶다'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뜻한 감성 연출과 현실을 반영한 진솔한 극 전개,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연일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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