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박남정 아들, 아빠와 화장실 갔다 눈물 “냄새 때문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24 17: 39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박남정의 아들 시우 군이 박남정과 함께 간 화장실에서 냄새 때문에 눈물까지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시우 군은 ‘나를 울린 엄마, 아빠의 한 마디는?’이라는 물음에 “아빠가 같이 화장실을 가자고 해서 울었다”고 말했다.
시우 군은 MC 이경규가 사연에 대해 묻자 "어느날 아빠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같이 한 건물 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응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다"며 폭로했다.

이어 그는 “너무 나가고 싶었는데 아빠가 참으라고 말해서 눈물이 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남정은 시우 군의 귀여운 폭로에 “시우가 너무 어려서 그랬다”며 “밖에 서 있으라고 말하고 계속 시우를 불렀는데 시우가 대답을 안한 적도 있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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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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