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차수연, 김정현에 적극 대시 "인사 가자"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24 21: 18

수정(차수연)의 적극적인 대시에 찬기(김정현)가 제대로 걸려들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는 수정이 찬기의 집에 인사드리러 가겠다며 무작정 진도를 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정은 찬기에게 집안에 교제 사실을 알리자고 권했다. 첫사랑 찬기와 오랜만에 재회해 결혼 생각을 단단히 품은 수정의 진도 빼기 작전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수정의 제안에 찬기는 당황했고, 공개 교제를 할 수 없다고 발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수정은 "키스를 두 번이나 했는데 뭐가 더 필요하냐"고 목소리를 높여 찬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때마침 찬기의 동생이자 고등학생인 살구(김가은)가 교무실에 들어와 두 사람의 이 같은 대화를 들었고, 동생을 목격한 찬기는 수정의 발언을 극구 부인해 긴장감을 높였다.
찬기의 당혹스러움에도 수정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집안에 인사를 가든, 아니면 영화를 보러 가든 하자며 찬기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을 끝까지 밀어붙여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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