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박보영, 내꺼 발언이 상술? 정확한 친구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24 22: 03

배우 송중기가 박보영 내꺼 발언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송중기는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박보영 내꺼 발언이 500만 관객돌파에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박보영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영 씨는 제거에요"라고 한 발언에 대해 "상술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보영 씨가 정말 정확한 친구다. 그때 리액션이 좋았다. 그렇게 해서 500만이 된 건 아니지만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중기는 이번 연말 시상식과 관련해 "받고 싶은 상이 많지만 커플상이 욕심난다"며 지난해 유아인과 커플상을 받은 것을 언급, "여배우와 커플상을 받고 싶다. 아인아 미안하다 어쩔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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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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