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엉뽕 안해..왜 내 엉덩이만" 억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25 10: 54

[OSEN=정유진 인턴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한 방송에서 엉덩이 보형물 착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은지는 지난 24일 오후 MBC '세바퀴'에 출연, "나는 한 번도 엉덩이 뽕을 사용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은지는 "당시 메인뉴스만 전신 카메라를 썼는데 그 때 제가 좀 통통했다. 시청자들에게는 옆모습이 보형물을 착용한 것처럼 보였나 보다"라며 보형물 논란의 근원을 추측했다.

이어 "한 아침 프로그램에서 엉덩이 보형물에 대한 자료화면으로 내 모습을 사용 했다. 특히 엉덩이만 크게 확대해서 썼더라. 그래서 좀 억울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방송 후에 '박은지 기상캐스터가 쓰는 엉덩이 보형물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라며 묻는 전화가 굉장히 많이 왔다"라고 말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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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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