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참가자 브라이언 신이 불안정한 고음에도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2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는 LA에서 도전한 첫 참가자 브라이언 신이 출연했다.
자신이 노래하는 것을 보고 저스틴 브라이언의 프로듀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적이 있다는 브라이언은 이날 니요의 '쏘 식'을 열창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화려한 기교와 스킬을 선보인 브라이언 신은 중간 이후 올라가는 고음에서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감은 충만했다.
이에 양현석은 "분명 매력있는 참가자다. 끼는 굉장히 많다. 하지만 50%는 좋은 면을 봤고 50% 싫은 면을 봤다. 굉장히 아마추어 같은 면을 봤다. 나는 51점을 주겠다. 이후에 나쁜 49점을 계속 유지한다면 합격할 수 없다"며 도전의 기회를 줬다.
보아는 "앞부분에서는 좋았다. 아마추어라서 배워보질 않아서 너무 정신이 없다. 기교가 많다고 테크닉이 잘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애드리브할 때 음을 놓친다. 하지만 트레이닝 시켜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합격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문제는 고음이다. 저음은 가슴으로 노래한다. 중간에는 목이고, 고음으로 올라가면 머리로 바꿔야 한다. 고음만 해결이되면 노래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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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