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메가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26일 오전 1시부터 12월 2일까지 1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메가세일에서는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 일반석을 9만 9000원부터, 플랫베드 프리미엄석은 35만 9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또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포르는 13만 900원부터, 푸켓은 16만 59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말레이시아 내 휴양지인 랑카위 15만 8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7만 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호주 경유노선을 골드코스트 18만 3900원, 멜버른 18만 5900원부터의 특가로 진행돼 호주 여행을 계획한 여행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모든 특가항공권은 인천출발을 기준으로 세금을 포함한 편도항공권의 요금이며 수량이 한정돼 있다. 이번 메가세일에는 2013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된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엑스 대표는 “얼마 전 설립 5주년을 맞이한 에어아시아엑스와 곧 1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에어아시아 모두 승객들의 성장을 이뤘다. 승객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보다 다양한 여행지로 여행할 수 있도록 에어아시아 그룹은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일본법인인 에어아시아 재팬이 서울-나리타 노선을 운항 중이며 11월 28일부터는 부산-나리타의 운항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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