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맥케이김, 목소리·실력·느낌 다 가졌다 '합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1.25 17: 57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맥케이 김이 목소리, 실력, 느낌이 모두 좋았다는 심사위원 극찬 속에 합격의 영광을 맛봤다.
맥케이는 25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2'에서 자작곡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으로 오디션에 임했다. 기타 연주와 안정적인 가창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 맥케이의 무대에 박진영, 보아는 미소를 지으며 만족한 모습을 나타냈다. 양현석도 가볍게 리듬을 타며 맥케이 김의 노래에 집중하는 제스처를 보였다.

맥케이의 무대가 끝나자 양현석은 "제가 기타를 모르고 노래 가사를 이해 못했지만 뭔가 끌려가는 느낌은 분명히 있다. 맥케이 김만의 목소리, 창법, 느낌이 있다. 지금까지 본 기타 연주자 중 제일 좋았다. 다음에는 그 감성으로 한국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진영과 보아 역시 "반음 떨어지는 작곡법이 정말 좋았다", "나쁜 습관이 없어서 실력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우 만족한 기색을 비쳤다.
한편 맥케이는 지난 1983년 '꿈'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했던 정유경의 아들로 밝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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