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승우, 2연속 소금커피에 ‘내동댕이’ 작렬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25 18: 21

배우 김승우가 2연속 소금커피에 당첨돼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커피를 내동댕이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예정된 녹화 외에 멤버들이 따로 모여 섬마을 음악회를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의 부름에 따라 회의실로 모였고, 준비된 커피를 무작위로 먹기 시작했다. 문제는 제작진이 이 커피의 절반에 소금을 탔었던 것. 처음으로 도착한 차태현은 제대로 된 커피를 골라 아무렇지도 않게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이후에 이수근과 엄태웅이 커피소금을 마셔 제작진의 꼼수에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후 등장한 김승우는 눈치를 챘지만 PD가 “오늘 본 촬영 아니잖아요”라는 소리를 듣고 커피를 마셨다가 그만 소금커피를 마시고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텁텁한 입을 헹구기 원했던 김승우는 또다시 다른 커피를 집어 들었고, 결국 2연속 소금커피를 마셔 결국 커피를 내동댕이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김승우는 분노했지만, 이후 성시경에게 소금커피를 마시게 할 생각에 아주 잠시 뒤에 웃음을 되찾아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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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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