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영화 '레미제라블'의 홍보를 위해 시드니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휴 잭맨이 팬들을 사이에서 미소짓고 있다.
휴 잭맨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이은 세 번째다. 그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화끈한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 두 차례의 내한에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을 응원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대작으로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영화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