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탁재훈 “승리 못하고 끝나나” 탄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25 18: 38

방송인 탁재훈이 ‘승부의 신’에서 단 한번도 승리를 하지 못하고 끝날 위기에 처하자 낮은 탄식을 내뱉었다.
탁재훈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서 “결국 한번도 승리를 못해보고 끝나나”라고 오프닝 코멘트를 날렸다.
그는 그동안 김수로가 이끄는 홍팀에 1무 6패를 기록했다. 이날 제작진은 “그의 마지막 도전이 시작된다”면서 탁재훈의 승리를 기원하기도 했다.

‘승부의 신’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승부의 신’은 지난 8월 19일 라이벌 출연자의 사소한 대결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첫 방송됐다.
하지만 2%대의 낮은 시청률로 고전했고 결국 15회 만에 안방극장을 떠나게 됐다. ‘승부의 신’ 후속으로는 박명수·정준하·박지윤이 MC로 나서는 ‘매직콘서트’가 다음 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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